시험이 끝났다.
후련하다.
잘 보진 않았지만...
양쌤수업과 난 잘 맞지 않는 걸까...
그냥 간만에 새벽까지 공부하다보면서 느낀건데 집중력이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난 공부뇌가 아닌가 하면서 심각하게 학업의 연장을 고려해봐야할 것 같다....
여튼.. 시험은 둘째치고...
요 며칠사이 옳은 것이란 무엇일까 심각하게 생각해봤다.
아직 철이 없어서 옳지 않아도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야 한다는 걸 모르는 걸까.
그냥 그렇게 넘어가면 아무일도 없는 것을 괜히 들쑤셔내고 있는 것일까.
내가 괜히 나대고, 오바하는 것 같다. 이상한 사람이 된 것같다.
내가 이상한걸까. 모르겠다.
어렸을 때부터 희한한 정의감이 있었다.
그냥 옳지않은 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
그냥 그런걸 바꾸고 싶었다.
이렇게 생각하다가 난 이렇게 세상을 바꿀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문득문득 들었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을 비판하고 바꿀 수 있을만큼
얼마나 깨끗하게 살아왔고 얼마다 올바르게 살아왔는지...
이 선택을 누군가는 지지해주겠지.
잘했다고 해줬겠지. 용기내서 수고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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