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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00 인터넷을 켜니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에 떠있는 문구 "수능 D-100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벌써 수능 100일 이라니... 초등학교 때는 내가 고등학교 가는게 상상이 안갔다. 물론 간다고 해도 이러고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1,2학년 때만해도 2년이나 남았는데.. 1년이나 남았는데 하다가 벌써 2010년.. 고3이 됬다. 1,2학년 때만해도 '에이 고3때되면 정신차리고 공부 엄청 열심히하고 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고3 초만해도 '6월 모의평가 쯤이면 그래도 열심히 공부하고, 성적이 어느정도 올라와 있겠지' 했는데 6월 모의평가가 지나고 성적은 1학년때 그대로고, 9월 모의평가가 다가오는 수능 100일인 지금... 나는 여전히 예전 한심한 모습 그대로고 이런 내 모습때문에 .. 더보기
스승의 날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총 12번의 스승의 날이 지나갔다. 대학교 때는 스승의 날을 어떻게 챙기는 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는 선생님들과의 만남도 잦고 담임선생님과 지내는 시간도 많기 때문에 대학교보다는 선생님들과의 관계가 더욱 긴밀한 것 같다. 그래서 이번 고3 마지막 스승의 날이 더 마음에 남는지 모르겠다. 스승의 날 마다 각 반에서는 담임선생님을 위해서 파티를 하곤한다. 초등학교 때도 파티를 했나? 잘 기억이 나지않는다. 중학교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고등학교만 기억이 난다. 고1 스승의 날을 파티를 하지않았다. 확실히 기억이 난다. 내가 반장이었기 때문에.. 고1 담임선생님께서는 우리에게 "스승의 날 준비같은 거 따로하지마라"시며 당부를 하셨다. 반장인 나는 그 .. 더보기
100504 두산베어스 vs LG 트윈스 경기관람 경기전 선수들의 몸푸는 모습. 야구경기를 마지막으로 봤던게 2002년도에 박철순선수 영구결번식 이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번 경기관람이 처음이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직관에 대해 무지했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했다. 경기장이 잘 안보이지는 않을지.. 내가 앉은쪽이 그냥 조용히 야구경기관람'만' 하는 사람들만 있을지... 그런데 생각보다 옐로우석이 경기도 잘 보이고, 제일 중요시 했던 응원분위기도 열띤 편이었다. 하지만... 중요한건 내가 저 전경을 찍고있던 좌석은 내 좌석이 아니였단거... 327블럭을 가야하는데 착각해서 326 블럭에서 3회동안 야구를 보고있었다.....;; 야구장 전경, 경기 시작전이라 빈 곳이 많이 보인다. 역시 야구는 밤에 봐야 제맛 . 조명이 비춘 경기장은 참 멋있다 ! 9회초 인것같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