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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24 토익 보구 코노가서 밀키웨이 그럴때마다(옆방 답가) 영원한 사랑 부르고 유튜브 기획 살롱 듣고 넘나 알차다 마지막 독서로 찬란하게 마무리하려했는데 샤워하고 팩하다보니 어느새 12시 아숩다 아수워 그래도 딘딘의 뮤직하이 오진승쌤 심리 편 듣고 라디오에서는 브라운아이즈 위드커피 나온다 쏘굿~~~ 날씨가 넘 좋았던 일요일 늦잠 못잔 건 아쉽지만 겨울 주말 아침의 햇살을 한껏 느꺘다아 더보기
200117 오늘은 일요일 아니 엄밀히 말하면 12시가 지났으니 오늘은 월요일의 시작에 있는 밤. 금요일 재택 근무를 해서 마치 휴일 같은 금요일을 보내고 아무 것도 할 일이 없는 여유로운 토요일과 일요일을 보냈다 그래서 정말 계획해둔 것들을 방해받지 않고 착실히 할 수 있는 주말이었는데... 머릿 속에 생각해둔 할 것은 많은데 미루다 미루다 그저 아무것도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은. 그 흔한 영화 한 편도 보지 않은 주말을 보냈다. 맨날 계획만 하다 이루지 못하고 지내는 삶. 30살이 되기 전에 읽으려고 했던 도 미루다 30살이 되어버렸다. 그냥 이게 내 삶의 태도 같다... 흠... 아쉽고 못하고 후회만 하는 삶. 휴 생리 때문이라고 해두자. 빨리 책을 치워야할 텐데... 이 일기를 담아둘 폴더도 새로 만들자 하고.. 더보기
200105 라디오 듣고 샤워하니까 마음이 조금 편해져 더보기
200104 마음은 불편하지만 깔끔하게 정리해야할 상황들이 생긴다 오늘 푸른밤 하상욱 님의 이야기 뭔가 마음이 정리되는 느낌 그리고 일단 해야 불안이 줄어든다는 걸 느끼는 며칠 너무 이직하고 싶으니까 간절해서 더 잘 해야할 것 같아서 부담돼서 한 글자도 제대로 못 쓸 것 같은데 일단 시작을 해놓으니까 뭔가 되긴 되네 조금이라도 대충이라도 꾸준히 매일 해놓는 습관 더보기
2020 서독제 영화 리뷰 IPTV로도 하길래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은 집에서 조져야지... 초반부터 봤을 때 아 약간 노잼스멜인데 하며 보다가 반전 영화 너무너무너무너무 좋다 독립영화에서나 시도할 수 있는 말랑말랑한 유머와 참신함. 인물은 등장않고 프리미어 화면에 편집자와 감독의 사운드만 있는 이 방식으로 영화의 8할을 풀어내다니 화면은 편집화면과 사운드만 있는데도 전혀 지루하지 않고 넘나 재밌었다 내가 봉준호 영화 보면서 정말 시계 한 번 안 보게 하는 그 '지루하지 않음'을 느꼈는데 이 영화를 보면서도 지루함이 한 번도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영화 속 감독이 그렇게 집착하는 수미쌍관이 나름 이 영화에서도 호러로 수미쌍관을 이뤄서 감독의 자전적인 본인 디스인 영화인가 라는 생각이... 그리고 나 역시 영상일을 하는 사람.. 더보기
201208 더보기
20201124 백수 같이 한량으로 놀았던 며칠 좋았는데 지루하기도 하고 그치만 하루만 더 주면 더 잘 놀 자신 있는데 ㅠㅋㅋㅋ 더보기
201023 일도 적당했고 깔끔하게 마무리 가히 상쾌한 금요일이라 하겠다 그렇게 원하던 코노도 몇 달만에 갔다 그러다 지하철 출구에서 휴대폰에 열중하느라 전단지를 받지 못해 마음이 쓰였고 가는 길에 엄마를 기다리는지 유모차에 탄 아들과 젊은 아빠가 보였다 그리고 노래방 가기 전 쿠폰 소진해서 맥주 못 먹는 대신 커피를 조지고 노래방 가서 두 시간을 조졌다 얼마 부를 게 없을까봐 한 시간 했는데 첨부터 두 시간 하고 이십분 서비스 받을 걸 아쉽 ㅠ 그리고 나오는 길에 상추 파는 할머니를 봤는데 장사도 잘 안되고 날씨도 추워져 걱정이다 현금이라도 있었으면 사왔을 텐데 독립하면 길거리 할머니들 채소 많이 사야지 아 그러고 보니 시선강탈 소세지 오늘은 못본듯 아 그리고 길냥이들도 슬슬 걱정이네 여튼 집에 와서 화장품 분배하.. 더보기
20201007 아침 출근길 생리 때문에 너무 힘이 없어서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 계속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나서 앉아 가고 있다 그 와중에 지하철 고장으로 지하철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지금 그래서 글을 쓰는 중) 자리에 앉지 못했다면 짜증이 이만저만 아니겠지만 자리에 앉아 휴대폰 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다행이다 얼른 오늘 하루 잘 마치고 퇴근 하고 집에가서 뻗고 싶다 이림언니 어제는 옥달 언냐들이 읽어준 문자 더보기
201001 소원 빌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