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으로 돌아간 기분 내방에서 이불 깔아놓고 노트북하며 아따맘마 보다가 95.9 두시만세 라디오에서 김종국의 '사랑스러워'듣고있으니 2005년같다 좋다 너무 더보기 새해라서 지나가는 외국인과 거리낌없이 "Happy New Year"이라고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고, 지하철 출구 앞에서 노래를 크게 따라 부르며 방방뛰어도 이해해주고 다같이 노래부르면서 방방 뛸 수 있고, 지하철 막차시간을 알려주시는 상담원분께 "새해복많이받으세요"라고 인사해도 이상하게 생각하기보다 웃으면서 "고객님도 새해복 많이받으세요!"라고 서로 인사나눌 수 있는 날. 단지 날짜가 하루지난 것 뿐인데 다들 설레하고 내 주변 사람들이 올 한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날.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더보기 연휴의 끝 오랜만에 집에오니 너무 가기싫다 그냥 밤에 이렇게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데 또 가려니 뭔가 안한것같고 시간도 너무 부족하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다.. 그냥 침대에 누워만 있어도 좋고 이렇게 섬유유연제 향기가 나는 내방에서 컴퓨터를 하고있는 것도 너무 좋다.. 너무 좋은 이밤... 계속 있고싶구나 더보기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8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