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점심먹으러 생선구이집에 갔더니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중계를 틀어놓고 다들 보고있었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오늘의 관심은 모두 이곳에 쏠려있었던 듯 하다
사실 어제까지만해도 이런 경기가 있는지 몰랐는데 행복한 하루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셔서 알게됐다
다들 이세돌 9단의 패배를 아쉬워 한다.
이세돌의 패배가 아니라 인류의 패배라도 된 느낌...
부디 한 판이라도 이겨서 그래도 인간한텐 안된다라는 거 보여주시길...
오늘 점심먹으러 생선구이집에 갔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