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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딩/응답하라 2013

2주끝

베트남을 다녀와서 이렇게 기숙사다.

늦게까지 불을 켜놓고 컴퓨터로 라디오를 들어도 눈치보이지 않고.

오랜만에 이렇게 진정한 졸림을 느끼는 것도 오랜만이다.

2주동안 다른 나라에 있다보니 말레이시아가 그리웠다.

딱 기숙사에 도착하니, 뭐 집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안정된 기분?

이 졸리고 여유로운 마음이 내일 아침 자고 일어나면 사라질 것 같아서 이렇게 기록.

여행중에 다이어리를 안 가져가서 그런지, 이렇게 달력을 보고 뭘 해야할지 생각하고 기록해보는 것도 참 좋다.

싱가폴은 LCCT만 걱정이고 다른건 걱정이 안되니, 어떻게 태국이나 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

이렇게 2주도 지나간 것 처럼...

내일은 방청소좀 하고, 뭐 복사도 하러 가고.. 다시 또 UPM안에서의 생활을 다시 해야겠다.

아 올드플랫에 편지지도 사러가야지.. 편지편지 ㅎㅎㅎㅎ

이렇게 여행이 끝나고 두통의 편지가 기다리고 있다니 참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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