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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라서 지나가는 외국인과 거리낌없이 "Happy New Year"이라고 웃으면서 인사할 수 있고, 지하철 출구 앞에서 노래를 크게 따라 부르며 방방뛰어도 이해해주고 다같이 노래부르면서 방방 뛸 수 있고, 지하철 막차시간을 알려주시는 상담원분께 "새해복많이받으세요"라고 인사해도 이상하게 생각하기보다 웃으면서 "고객님도 새해복 많이받으세요!"라고 서로 인사나눌 수 있는 날. 단지 날짜가 하루지난 것 뿐인데 다들 설레하고 내 주변 사람들이 올 한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는 날.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더보기
연휴의 끝 오랜만에 집에오니 너무 가기싫다 그냥 밤에 이렇게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좋은데 또 가려니 뭔가 안한것같고 시간도 너무 부족하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다.. 그냥 침대에 누워만 있어도 좋고 이렇게 섬유유연제 향기가 나는 내방에서 컴퓨터를 하고있는 것도 너무 좋다.. 너무 좋은 이밤... 계속 있고싶구나 더보기
행복 요즘 너무 즐겁고 행복한데 너무 즐겁고 행복해서 더 불안한 맘 알랑가 모를랑가 오히려 더 힘들고 괴로워야 더 맘이 편할텐데.. 예전에 재밌고 즐거운건 나쁜거, 힘들고 괴로운건 좋은거라던 그 얘기가 떠오른다.. 더보기
폭염 아 너무 덥다 그동안 선풍기로 그냥저냥 여름을 잘 넘겨와서 에어컨의 필요성을 못느꼇는데, 이번 여름 유난히 에어컨이 사고싶다. 더위때문에 그냥 모든게 다 짜증나고 쉬엄쉬엄 생각을 못하게 되는 것같다. 이럴때면 몇년전 아파트 살 때, 내 방이 있었던 것처럼 잠시라도 나 혼자만을 위한 완벽한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것조차 없어서 마음을 다스릴 여유조차 없는 환경이다.. 덥고 짜증나고 그냥 모든 상황이 다 짜증난다. 지금 할 수 있는건, 열심히 공부해서 나자신에게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상황을 선물해 주는 것뿐.. 화이팅... 최대한 빨리 그래서 그동안 여유생기면 하려고 미뤄뒀던거 다 하자. 할수있다. 더보기
16th PiFanian 합격! 6월 11일 오늘은 '16th PiFanian 최종합격자 발표날'입니다. 고난과 역경의 기말고사 기간에 ㅠ_ㅠ... 어떻게 엄마가 먼저 합격자발표를 확인하시고 축하문자를 날려주셨네요 ....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PiFan 홈페이지에 들어가, 합격자 발표 확인을 했습니다! 시험 스트레스 속에서 작은(?).. 아니 아주 큰 위안이 됐습니다 ㅠ_ㅠ 사실 PiFanian에 지원할 당시에는, 이런 활동을 신청 해 본 적도 처음이거니와... 이번 년도에 개인적으로 바쁜 일들이 많아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그런 걱정도 잠시뿐이고, PiFanian은 그런 바쁜 와중에도 충분히 할만한 가치가 있다는 판단하에 얼른 지원해버렷습니다! 사실 작년 15회 부천판타스틱국제영화제에 관객으로 참여해보긴 했지만, 피파니언이라는 자원.. 더보기
[영화] 웰컴투 마이하트 더보기
[영화] 네버엔딩스토리 더보기
111215 서울 독립 영화제 수요일 집에 도착하고, 바로 다음날 부터 약속을 엄청 잡아댔다. 그 중 제일 먼저 잡은 약속은 '서울독립영화제(SIFF)' ㅎㅎ 슬기가 페이스북에 독립영화보고싶다는 글을 올렸기에, 원래 슬기 말처럼 '비주류'의 것을 좋아하는 나는 참 인디쪽을 좋아한다. 인디음악도 그렇고 인디영화, 즉 독립영화도 굉장히 좋아한다. 사실 독립영화를 처음 접한건 2004년? 2005년?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것 같다. 그때 KBS1TV '독립영화관'이란 프로그램에서, ,란 영화를 했었는데, 눈오는 크리스마스 이브의 분위기에 보는 독립영화가 참 마음에 들었다. 그 어릴때부터 독립영화에 호감(?)을 갖고 있어서인지, 20살이 된 지금까지도 그 때를 회상하며 독립영화를 참 좋아하게됬다. 마침 공교롭게.. 뭐 지금이 12시가 지나 크.. 더보기
111002 두혀니생일이라 문자보내고 흠 토익좀 풀다가 런닝맨보려고 컴터틀다가 계속컴터하고 지금도 컴터함 아 나는 고작 이런사람인가 더보기
111001 시월의 시작 일기쓰려다못씀 뭐했찌 하려던거 못함 ㅠㅠ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