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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201023 일도 적당했고 깔끔하게 마무리 가히 상쾌한 금요일이라 하겠다 그렇게 원하던 코노도 몇 달만에 갔다 그러다 지하철 출구에서 휴대폰에 열중하느라 전단지를 받지 못해 마음이 쓰였고 가는 길에 엄마를 기다리는지 유모차에 탄 아들과 젊은 아빠가 보였다 그리고 노래방 가기 전 쿠폰 소진해서 맥주 못 먹는 대신 커피를 조지고 노래방 가서 두 시간을 조졌다 얼마 부를 게 없을까봐 한 시간 했는데 첨부터 두 시간 하고 이십분 서비스 받을 걸 아쉽 ㅠ 그리고 나오는 길에 상추 파는 할머니를 봤는데 장사도 잘 안되고 날씨도 추워져 걱정이다 현금이라도 있었으면 사왔을 텐데 독립하면 길거리 할머니들 채소 많이 사야지 아 그러고 보니 시선강탈 소세지 오늘은 못본듯 아 그리고 길냥이들도 슬슬 걱정이네 여튼 집에 와서 화장품 분배하.. 더보기
20201007 아침 출근길 생리 때문에 너무 힘이 없어서 지하철 역으로 가는 길 계속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가 나서 앉아 가고 있다 그 와중에 지하철 고장으로 지하철이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는데(지금 그래서 글을 쓰는 중) 자리에 앉지 못했다면 짜증이 이만저만 아니겠지만 자리에 앉아 휴대폰 하는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다행이다 얼른 오늘 하루 잘 마치고 퇴근 하고 집에가서 뻗고 싶다 이림언니 어제는 옥달 언냐들이 읽어준 문자 더보기
201001 소원 빌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