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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응답하라 2016

청춘

친구가 사는 얘기를 듣고 싶을 땐 나에게 전화를 건다고 했다.
자신의 주변 사람들은 대개 큰 무리없이 잘들 되는데,
그 중에서 내가 가장 다사다난하고 삶에 대한 고민이 많은 것 같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가장 청춘같다는 말을 덧붙였다.
청춘. 푸르른 봄. 너무나도 예쁜말인데, 너는 청춘같다는 말이 왜이리도 듣기 싫었을까.
청춘이 아니어도 좋으니, 그저 수많은 평범한 사람들 중에 하나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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