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오와앙 2014. 2. 15. 01:04

벌써 일년.

작년 오늘 그리고 지금 이시간즈음에 나는 말레이시아에서의 첫날밤을 보냈었지.

벌써 일년이구나.

여튼 요즘은 한자시험 공부로 정말 레알 벼락치기를 하고있다.

설날을 기점으로 공부를 시작하자고 다짐했지만 2월이 시작된 이후 며칠간 팽팽놀다가,

부랴부랴 시험을 약 열흘가량 남기고 공부를 닥쳐서 하고있다.

오늘은 박송이랑 김도희랑 같이 도서관을 갔는데 나보고 무슨 공부를 하냐길래 한자2급 따야된다고 대답하니,

그거 몇자 외워야되냐고해서 '2300자'라고 말하고나서 잠깐 정적이 흐르고 셋다 어이없어서 웃었다.

2300자라니... 뭐 듣기로는 진흥회는 시험에 자주나오는 700자만 벼락치기 하면 된다던데,

괜히 어문회껄로 신청해서 이 고생을 하고있나...

기왕하는 거 제대로 하고싶어서 패기있게 어문회 신청했는데... ㅠㅡㅠ

어제 은혜랑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은혜가

"야 나 공부 오랜만에 하니까, 고등학교 때 내가 왜 공부 안했는지 알겠어"라고 했다.

진짜 은혜 말마따나 오랜만에 공부하니까 내가 공부를 고등학교 떄 왜그리 안했는지 기억이 난다.

진짜 공부 토나온다 우웩우웩...

외우고 다시보면 또까먹고... 또 외우면 또 까먹고.. 빠가인가...

아 그리고 오늘 반크 공공외교대사 합격자발표가 났는데, 합격을 했다..

좋긴한데.. 하필 발대식이 한자시험 전이다..

지금 벼락치기하는 와중에 나에게 하루하루가 소듕한데..ㅠㅠ 발대식까지..오메... 자신이없ㅋ엉ㅋ

뭐 신청해놓고, 안가는 무책임한거 싫어하는 성격인데..

지금 한자시험때문에 정신이 하나도없어서.. 갈까말까 심히 고민중...

아 그리고 공부할 때 뭐 외우는 건 싫고, 이론공부 다하고 문제풀이 할 때가 제일 희열느낀다.

점수가 좋든 나쁘든 그냥 문제풀이는 재밌다.

그래서 고3때도 모의고사 있을때마다 설레했는데 ㅋㅋㅋㅋ 문제푸는 게 넘 재밌어성ㅋ

여튼 빨리 한자단어 다 외우고 문제풀이 하고싶다 ㅠ_ㅠ

아니 문제풀이는 둘쨰치고 단어라도 빨리 외우고 고사성어 파트나 약자파트 공부하고싶다 ㅠㅠㅠ

아 귀국하고 하루도 편히 못놀고 이게 뭔일인가..

누구도 강요한것도 아니고 내가 내 손으로 시험 신청한건데...왜 서럽지 엉엉 ㅠ-ㅠ

이놈의 한자.. 재시험은 싫엉

공부하다가 토나오는 한이 있더라도 완전 열심히 공부해야지!!!! 재시험은 없엉

이 토나오는 공부 다신 하고싶지않ㅋ앙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