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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90112

오 오랜만에 일기인데~
보통 연말이나 연초에는 감성터져서 일기쓰곤 하는데 이번 년도는 그냥넘어갔던 것도 놀랍고
19년이란 숫자를 아무렇게 쓰지 않는 나도 놀랍고
고작 해 바뀌어봤자 며칠 지났겠거니 했는데 12일이라니 소름이다
하여간 오늘 LC공부를 해야하는데 LC공부를 하려면 아무 것도 듣지 못하는데...
옥상달빛 푸른밤 할 시간인데 그걸 못듣는다고 생각하니 약간 속상해서
오늘 LC공부 대신 RC공부로 대체했다 히힛 ㅎ
근데 공부해야되니까 에너지 충전한다는 핑계로 라면쳐묵았는디 공부를 별로 못해서 약간 내 자신에게 빡친다
근데 공부를 못한 이유는
어제 (아니 엄밀히 말해서 그저께) 저녁 롯데리아 핫크리스피 버거 원쁠원을 샀는데, 저녁에 딱히 배가 고프지않아 햄버거를 먹지않고
그걸 회사에 싸와서 다음날 점심(오늘, 아니 엄밀히 말해서 어제) 먹었는데
다 식고 빵이랑 채소가 눅눅해서 조온나 맛이없었다
맛없는 거 먹으니까 빡치거 또 햄버거는 두 개나 먹어서 졸렸는데
졸리고 피곤한게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다
그래서 공부할 컨디션이 아니다 ㅎ
구...구...절... 절....
오늘 만족스럽게 공부하고 잠들고 기분좋게 재일 늦잠잤는데,
배고픈 소크라테스는 개뿔 라면먹고 존나 배부른 돼지 새끼가 된 것 같아 빡친다
아 돼지해니까 좋은건가?-_-;
여튼 그러하다....
내일 아니 엄밀히 말해서 오늘 존나 공부해야징...그래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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